뉴스

BTS, 북미 투어로 84만 명 동원했다…4월 매출만 1천148억 원

BTS, 북미 투어로 84만 명 동원했다…4월 매출만 1천148억 원
▲ 방탄소년단(BTS)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의 북미 공연으로 미국과 멕시코 총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84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탬파·엘파소·스탠퍼드·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모든 좌석을 매진시켰습니다.

탬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인기에 힘입어 1회씩 공연이 추가됐지만, 이 역시 모든 티켓이 팔렸습니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신보 '아리랑'의 수록곡과 팀의 대표곡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며 "현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특히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무대에서 관객이 함께 부른 민요 '아리랑' 떼창은 이번 투어의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한국의 정서가 담긴 선율이 대형 스타디움에서 수만 관객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며 전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현지 방송 ABC7 샌프란시스코는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프나 주르 스탠퍼드대 한국학 교수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강생 수가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다른 외국어와 달리 한국어, 한국사, 한국 문화, 한국 문학, 사회학 등에는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4월 한 달간 고양, 도쿄, 탬파에서 진행한 8회 공연으로 7천620만 달러(약 1천148억 원)의 매출과 41만 7천 장의 티켓 판매를 달성해 4월 '톱 투어' 1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탬파에서 열린 3회 공연은 4월 단일 공연장 기준 최고 매출과 최다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빌보드는 또한 탬파와 엘파소 공연이 회당 평균 1천210만 달러(약 18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방탄소년단의 앞선 미국 공연 대비 약 64%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을 만납니다.

특히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13주년 기념일로, 멤버들과 '아미'(팬덤명)들은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들은 다음 달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하고, 8월에는 이스트 러더퍼드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의 두 번째 여정에 나섭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