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국 선박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이란이 인정하고 사죄할 것 같지는 않지만, 재발 방지를 요구할 것"이라며 조만간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 28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측에 다른 방법을 통해 우리가 이런 결론에 이르렀고 이런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의 추가 소통 가능성에 대해선 "지난번에 이야기하면서 곧 다시 통화하자고 했다"며 "(통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나무호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직접 지목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안에 25척의 한국 선박과 공관원, 교민들이 있다"며 "여러 고려를 해서 적절한 수위의 대응 조치를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체포영장 관련 발언에 대해 "공해상에서 이스라엘이 활동가들을 나포하고 체포한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면서도 "국제 정치의 현실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반체제인사 둥광핑(董廣平)의 입국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송환 요구는 없었다"며 "국내법과 국제법, 관례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