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이 또 돌아왔네요.
미국 플로리다주 곳곳이 벌레 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몸에 새까맣게 달라붙었는데 이렇게 가만히 앉아 있어도 괜찮을까요?
공중에도 벌레 떼가 검은 연기처럼 몰려다니는데요.
미국 플로리다에 최근 대량 출몰한 '러브버그'의 모습입니다.
러브버그는 암수가 서로 붙은 채 날아다니는 곤충으로, 해마다 봄과 늦여름 번식철이면 대규모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차량과 창문, 도로 곳곳에 달라붙으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개체 수가 늘어난 것 같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러브버그 유충이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등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면서, 무분별한 박멸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assieafisher, @capt.darius, X @sportsi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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