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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만 되면…"길 잃었다" 빗발치는 신고

봄철 제주에서는 고사리를 채취하다가 길을 잃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에도 고사리 채취객들이 길을 잃고 구조견에 의해서 잇따라 구조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고사리를 꺾던 70대 남성이 길을 잃었다며 119에 구조 요청을 보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GPS를 활용해 수색에 나섰고요.

약 1시간 만에 119 구조견 나르샤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남성은 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르샤는 지난 23일에도 고사리를 꺾다가 길을 잃은 60대 여성 2명을 신고 30여 분 만에 발견하면서 구조에 힘을 보탠 바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고사리철이 시작된 지난 3월 31일부터 어제까지 길 잃음 사고가 71건, 안전사고는 4건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고사리를 채취할 때는 반드시 충분히 충전된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혼자 산에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뉴시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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