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즉 AI 도입으로 인한 세계적인 '일자리의 종말'은 없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화상으로 참석한 올트먼은, 지난 2022년 챗GPT 출시 당시의 우려와 달리 초급 사무직 일자리가 생각만큼 많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많은 산업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며, 자신도 최근 메신저와 이메일 답장 중 일부는 다시 직접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트먼은 이러한 인간 간의 상호작용은 AI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업계 일부가 주장하는 일자리의 종말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로이터는 최근 아마존, HSBC, 스탠다드차타드, 호주 커먼웰스은행 등 점점 더 많은 세계적 기업이 자사 내 일부 직종을 AI로 대체하겠다는 발표를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크리스 올라 공동 창립자 역시 한 행사에서 "AI가 인간의 노동력을 매우 대규모로 대체할 실질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이들 실업자를 지원하는 것이 역사상 가장 큰 도덕적 의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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