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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다연장 순항미사일 체계 시험"

북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다연장 순항미사일 체계 시험"
▲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4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참관한 가운데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북한이 어제(26일) 신형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 순항미사일 무기체계' 시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미사일총국과 국방과학원이 시험을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험에서는 "전술탄도미사일의 특수 사명 전투부 위력과 사거리가 연장된 240mm 조종 방사포탄의 초정밀 자치 유도 항법 체계의 믿음성, 전술 순항 미사일의 인공지능 유도 명중 정확성을 분석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특히 남부 국경, 즉 군사분계선 일대 장거리 포병 여단들에 배치할 전술순항미사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전술 순항비행탄'이 초정밀 자치항법체계와 지형대조 항법체계가 결합되고 인공지능 말기유도기능이 도입돼, 활공 및 추진복합 비행방식으로 100㎞ 계선의 표적을 초정밀 타격하는 전술무기체계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대적하는 세력이 요행을 떠나 이론적으로 생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되는 파괴력을 갖추는 것"이 군대 작전수행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무력과 상용무력(재래식 무력)'을 지속 강화하려는 당과 정부의 노선은 불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근거리 탄도미사일은 약 80㎞를 비행했으며, 근거리 탄도미사일과 함께 방사포도 발사된 것으로 군 당국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시험 발사 소식은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37일 만이며, 올해 들어 8번째였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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