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전시된 역대 한은 총재 초상화 사본
한국은행이 이창용 전 총재의 공식 초상화를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은은 이 전 총재 임기가 끝나기 한 달 전 초상화 제작을 위한 '작가선정위원회'를 소집해 이원희 작가를 선정한 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작가는 앞서 김영삼·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공식 초상화도 그렸습니다.
초상화 완성 예정일은 오는 29일로 이번주 완성품이 배달되며 제작 비용은 3천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은은 박정희 정권 때인 1968년 전임 총재 초상화 제작을 시작해 초대부터 27대인 이 전 총재까지 모든 총재의 초상화를 전문 작가에 의뢰해 남겨왔습니다.
국내 주요 기관장 중 공식 초상화를 남기는 경우는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최고위 헌법기관장 정도에 국한됩니다.
국무총리나 부총리, 각 부처 장관들의 초상화는 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전 총재는 자신의 초상화 제작을 반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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