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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타결에 코스피 8.4%↑…역대 최대 상승폭

<앵커>
 
삼성전자 노사의 협상 타결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는 8% 넘게 올라 3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다른 호재들까지 겹치면서 코스피는 하루 만에 606 포인트,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곧바로 4.5%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정규장에서도 3.8% 오른 7천486에 출발해 개장 24분 만에 프로그램 매수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다 606포인트, 8.4% 오른 7천815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코스닥은 4.7% 오른 1천105로 장을 마쳤습니다.

파업 위기에서 일단 벗어난 삼성전자는 8.5% 급등한 29만 9천500원을 기록하며 30만 전자를 눈앞에 뒀습니다.

[정용택/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 협상 타결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진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한 거고요. 그동안 하이닉스하고의 주가도 또 벌어지면서 눌려 있던 부분들이 한 번에 반영되면서 그게 주가지수에도 영향을….]

SK하이닉스도 11% 넘게 급등하며 194만 원으로 올라오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AI기업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늘어난 816억 2천만 달러로 12분기 연속 신기록을 세운 점도 영향을 미쳤단 분석입니다.

[김재승/현대차증권 연구원 : 투자 심리가 안 좋았던 상황에서 '엔비디아 정말 돈 잘 버네, AI 데이터 센터 계속 깔리겠네' 이런 것들까지 붙어버리니까. 엔비디아가 잘 팔리면 한국 메모리까지도 같이 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 증권은 범용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슈퍼사이클에 올라있다며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최대 1만 1천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이상학, 영상편집 : 김종미, 디자인 : 강윤정·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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