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강서점 본사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을 다시 요청하면서 관리인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이행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이 다음 달 말 유입되는 것을 고려해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에 운영자금을 브릿지론으로 대출해 줄 것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동안 메리츠의 이행보증 요구를 홈플러스·MBK파트너스가 수용하지 않아 브릿지론 대출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홈플러스 공동대표인 김 부회장이 이행보증에 나선 것입니다.
홈플러스는 이외에도 추가적인 담보 방안을 메리츠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리츠 측은 대주주인 MBK의 이행보증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은 홈플러스의 5월 급여일이지만, 4월 급여의 일부(25%)만 지급했을 뿐이고 상품 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릿지론은) 홈플러스가 당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금으로, 이 자금은 회사 정상화를 통해 채권자들의 채권회수율을 높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홈플러스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제안한 만큼 메리츠 측의 긍정적인 검토와 즉각적인 실행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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