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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합의에 급반등…코스피 단숨에 7,600선 회복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 급반등…코스피 단숨에 7,600선 회복
▲ 코스피가 급등 출발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국내 증시가 오늘(21일)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348.81포인트(4.84%) 오른 7,557.7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277.42포인트(3.85%) 오른 7,486.37로 개장했습니다.

코스피는 이후 7,600선도 회복했습니다.

지난 15일 장중 '8천 피' 돌파 이후 급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던 코스피는 오늘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임금협상 잠정합의 도출로 파면 위기를 모면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간밤에 미국 반도체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장이 열린 지 약 24분 만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단됩니다.

다만 외국인은 오늘도 11거래일째 '팔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6천990억 원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 억대와 4천 억대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천410억 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2천569억 원, 2천484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7.3원 내린 1,499.5원에 개장했습니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07%, 4.41% 오른 29만 2천750원, 182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상승세입니다.

오늘은 미미한 하락세인 부동산(-0.19%)을 제외, 보험(6.86%), 전기·가스(5.78%), 유통(6.03%), 기계·장비(5.54%), 운송장비(5.10%), 전기·전자(4.62%) 등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 종전 협상 기대에 따라 '중동 재건주' 중 하나인 건설주도 3%대 상승 중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9.23포인트(2.77%) 오른 1,085.30으로 출발, 현재 46.92포인트(4.44%) 오른 1,102.99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코스피 발동 3분 만인 오전 9시 27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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