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죠. 결혼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결혼이 두렵다는 직장인들도 많은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가요.
네, 혼기가 다가오면 슬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정작 속마음은 결혼 이후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같은 감정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한 인구전문기관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결혼 관련 글은 불과 2년 전 약 3천 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9천 건을 넘기며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결혼에 대한 관심 자체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같은 기간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담은 글의 비율 역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결혼과 관련돼 가장 많이 언급된 감정은 두려움이었고 슬픔이라는 감정 역시 최근 3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결혼 고민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경제적인 부담이었습니다 .
혼자가 아니라 한 가정을 이루게 되니까 부담이 크다는 거였습니다.
실제 결혼 관련된 전체 게시글 절반 이상은 연봉과 대출, 집값과 주거 문제 같은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소개팅 앱이나 연애, 인간 관계처럼 결혼 전 단계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고민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결혼 장려가 단순한 주거와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관계 형성과 만남 자체를 도울 수 있는 사회적인 지원 시스템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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