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토 총장 "유럽 철수 미군 4천∼5천 명은 순환 병력"

나토 총장 "유럽 철수 미군 4천∼5천 명은 순환 병력"
▲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는 트럼프 대통령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오늘, 유럽 주둔 미군 철수와 관련해 "발표된 4천∼5천 명은 순환 배치 병력이고 나토의 방위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뤼터 총장은 오는 21∼22일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군 병력과 자산 재배치가 "체계적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전날 유럽에 주둔하는 여단급 부대를 현재 4개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규모인 3개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이른바 '나토 전력 모델'에 따라 유럽 동맹국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지원 가능한 군사력 규모를 축소하는 계획을 동맹국들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달 초 독일 주둔 미군을 5천 명 감축하기로 하고 폴란드 순환 배치 병력 파견을 취소하는 등 유럽 내 미군 전력 재배치 작업의 일환으로 나왔습니다.

뤼터 총장은 "1년 전 시작한 논의다. 유럽이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나토 전력 모델 조정 역시 "통상적인 절차고 예상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