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국계 피겨스케이팅 선수 네이선 첸이 하버드 의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알렉시스 배틀 교수 연구실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9일) 공식 홈페이지에 네이선 첸이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네이선 첸은 이 연구실의 의료 공학 연구 조교로 최근까지 몸담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선 첸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예일대학교 재학생 신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았던 프로 피겨스케이팅 선수입니다.
한 경기에서 6번의 4회전(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해 '쿼드킹'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현재까지도 남자 프리 스케이팅과 종합 기록에서 세계 신기록을 보유 중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네이선 첸은 이듬해 6월 열린 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차 한국을 다시 찾기도 했습니다.
그는 의대 진학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불참했지만, 아직 공식적인 피겨 은퇴를 선언한 것은 아닙니다.
피겨 금메달리스트의 깜짝 의대 진학 소식에 국내외 누리꾼들은 "그냥 의대도 아니고 하버드 의대라니", "피겨 괴물이 공부도 괴물이었네", "도대체 부모님이 어떻게 키웠는지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획 : 유지원, 영상편집 : 김나온,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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