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20일) 전날 하락 마감에 이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74.08포인트(1.02%) 내린 7,197.5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이날 52.86p(0.73%) 오른 7,324.52로 출발했으나 약 3분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장중 7,053.84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은 1조 1천816억 원 내다 팔며 순매도 중입니다.
10거래일째 순매도입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천481억 원, 6천984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1억 원, 2천471억 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2천674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2원 오른 1,509.0원입니다.
간밤 미국 채권 금리가 크게 오르며 뉴욕증시는 모두 내린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입니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현지 시간 19일 한때 5.19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마감 무렵엔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오른 5.178%였습니다.
10년 만기물도 장중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4.687%까지 올랐다가 전장보다 8.7bp 오른 4.667%에 마감했습니다.
또 현지 시간 20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향방을 알 수 있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가운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거란 관측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동성을 흡수하는 요인이 부상하자 뉴욕증시에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5%,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7%, 0.84% 내린 채 마감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오르며 강보합에 마감했지만, 장중 3% 넘게 떨어지며 불안감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0.91% 오른 27만 8천 원, SK하이닉스는 1.09% 내린 172만 6천 원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D현대중공업(1.67%)만 오르고 있고 SK스퀘어(-0.69%)와 현대차(-3.81%), LG에너지솔루션(-2.25%), 삼성전기(-4.05%), 두산에너빌리티(-3.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4%) 모두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1.57%)과 음식료·담배(0.05%) 외 모두 하락세입니다.
전날 오름세였던 전기·가스(-3.47%) 하락 폭이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 증권(-3.12%), 금속(-2.59%), 보험(-2.19%)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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