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21일)부터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죠. 오늘 민주당은 공천 탈락자 중심의 유세단을 띄웠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식 농성에 들어간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둔 양당이 보는 선거 판세는 어떤지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 지방선거 공천 탈락자들로 꾸린 유세단의 출정식을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모레 0시부터 '원팀 유세'에 나설 거라고 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당의 승패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고진감래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괴롭지만 언젠가 이 활동이 당에도 유익하고 여러분에도 유익한 일이 될 것….]
민주당은 강원, 호남, 충청을 잇는 '엑스자형 국가 철도망 구축'도 공약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경기 평택시에 있는 삼성전자 입구에서 노사 타협을 촉구하면서 단식을 하고 있는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찾아갔습니다.
여권이 추진한 '노란봉투법'을 파업 위기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무책임하게 통과시켜 놓고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항상 악법을 통과시켜서 문제를 만드는 것은 민주당이고….]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를 위한 당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도 했는데, 대여 비판 여론을 모아내겠단 겁니다.
6.3 지방선거 보름 전, '목표는 높게, 태도는 낮게'를 외치는 민주당은 서울과 영남이 어려워졌다고 토로하고 있고,
[정청래/민주당 대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대구 경북은 많이 어렵습니다. 부·울·경은 해볼 만하다, 그런데 어렵다. 그리고 서울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
'보수층 결집'을 기대하는 국민의힘은 서울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서울은) 지금 초접전으로 가고 있고 지방선거 이후에 또 공소취소 관련된 특검법안 상정이 있지 않을까라고 국민적인 여론이 반영이 된 부분도 있을 것….]
공식 선거운동을 통한 세 결집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28일, 사전투표 전날까지도 후보들의 단일화가 얼마나 이뤄질지도 선거의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이승환,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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