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이란이 내놓은 최신 종전안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란에 대한 어떠한 양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좌절감"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미국이 더 강한 타격을 가할 능력이 있음을 이란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들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5일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핵 프로그램의 20년 중단이면 괜찮다"라고 언급한 것에 관한 질문에도 "현재로선 어떤 것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서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란이 14개 조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대미 협상단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습니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백악관은 이란의 최신 종전안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합의하기에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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