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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황당 실수로 '강제 교체'…분통 터진 네이마르

<앵커>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심판의 어이없는 실수로 경기 중 강제 교체돼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하성룡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투스의 네이마르가 경기 중 근육 경련으로 치료를 받은 뒤 그라운드로 들어가려고 하자 심판이 막아섭니다.

대기심이 네이마르의 등번호 10번이 적혀 있는 선수 교체판을 들어 올려 이미 교체가 이뤄졌다는 겁니다.

네이마르는 강력하게 항의했고 계속 뛰려고 하다 경고까지 받았습니다.

네이마르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초 산투스는 다른 수비수를 교체할 계획이었는데, 대기심이 네이마르를 빼는 걸로 제멋대로 생각해 '교체 선수'를 잘못 적은 겁니다.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2년 7개월 만의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노리며 다리에 쥐가 나도록 뛴 네이마르는, 선수 교체 용지까지 중계 카메라에 보여주며 심판의 실수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결국 분통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네이마르/산투스 공격수 : 나는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도 다시 논란의 중심에서는 일이 생겼네요. 심판이 실수를 인정하고 나를 다시 뛰게 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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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중 39살 생일을 맞는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는 4경기 연속 '멀티 공격포인트'로 펄펄 날았습니다.

포틀랜드전에서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42분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 3명을 뚫고 추가골을 도우며 2대 0 승리를 이끌어 월드컵을 앞두고 나이를 잊은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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