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SNS에 올라온 게시글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앞에 매장이 열리지 않았는데도 의자를 깔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글을 쓴 작성자는 "14시간 기다린 고객도 있었다", "30명에서 짤려서 나머지 대기 고객들이 많이 화났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들이 줄지어 기다린 건 명품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의 콜라보 상품입니다.
콜라보 제품의 이름은 '바이오세라믹 로얄 팝', 이른바 '로얄 팝'으로 오데마 피게의 대표 모델인 '로얄 오크'와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로얄 팝'의 가격은 50만 원대로, 기존 '로얄 오크'가 수 천만원에서 억대를 넘어서는 가격인 걸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명품 시계를 착용해볼 수 있다는 평갑니다.
'로얄 팝' 제품은 지난 16일 전세계에서 출시되자마자 반응이 폭발적인데, 영국 런던의 한 스와치 매장은 인파가 몰리자 출시 당일 매장을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인도 벵갈루루에서는 일부 소비자가 통제를 벗어나 매장으로 뛰어드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스와치 측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매장에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려들어 안전 문제로 출시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고,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스와치 매장에서도 오픈런이 벌어졌는데, 리셀 플랫폼에서는 출시 이틀만에 300만 원에서 400만 원대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최강산,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