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가 노조 측 요구대로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한 뒤 16일 추가 대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은 오늘 "사측 대표교섭위원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피플팀장으로 교체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안건은 아직 다 준비되지 않았다고 연락받았다"며 "여명구 팀장이 내려오고 있고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형로 부사장이 교섭 과정 이해를 위해 발언 없이 조정에 참여하게 해달라는 요청도 수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직원들이 회사와의 신뢰가 깨져 조합에 가입했다"며 "DS 부문의 경우 85% 가입으로 사실상 모두 노조원이고 직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뢰 회복의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섭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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