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 '주주엔(Zouzou N)호'가 1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 앞바다에서 해상 원유하역시설인 부이를 통해 에쓰오일에 원유를 하역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이 일제히 하락한 반면, 중동행은 20% 넘게 뛰며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4월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505만 3천 원으로 전월보다 9.2% 하락했습니다.
동부행 운임은 521만 6천 원으로 1.4% 내렸습니다.
중동행 운임은 643만 7천 원으로 22.8% 올랐습니다.
올해 1∼2월 두 달 연속 하락에서 3월 40% 넘게 오르며 급반전한 뒤 두 달 연속 오름세입니다.
근거리 항로에서는 중국이 70만 2천 원으로 40.9% 급등했고, 일본은 76만 5천 원으로 0.1%, 베트남은 170만 9천 원으로 23.1% 올랐습니다.
해상 수입 운송비는 미국 동부(24.8%), 유럽연합(5.6%), 중국(10.8%), 일본(24.3%), 베트남(13.9%)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미국 서부(-1.4%), 중동(-38.2%) 항로에서는 하락했습니다.
항공 수입 운송비는 중동(111.1%)이 배 이상 올랐고, 유럽연합(33.0%), 일본(23.8%), 베트남(18.4%)도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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