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방선거 이후 22대 하반기 국회 구성에 대한 계획을 말하고 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14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연일 공당의 대표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장 대표의 페이스북에 한 번 들어가 보시라. 온통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과 중상모략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장 대표는 1차에서 이미 대상자 중 91.2%가 신청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두고 선거 매표라고 주장한다"며 "중동 상황 장기화가 촉발한 고유가·고물가로 그야말로 벼랑 끝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들이 보이지 않느냐"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국민과 당원이 뽑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를 개딸픽(이재명 대통령 강성 지지층의 선택)이라고 폄훼하고 있다"며 "연일 대한민국 정상화에 애쓰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여 무책임한 발목 잡기에만 혈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거 앞이라도 정치인이 지켜야 할 선과 최소한의 공당 대표로서의 품격이 있다"며 "아무리 능력과 자질이 부족하다고 해도 최소한 국민 선택의 기준이 될 공약 하나 정도는 내놓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 대표는 전날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조정식(6선) 의원이 선출된 점을 거론하며 "민주당은 새 의장단이 30일부터 일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안에 의장단 선출(안건)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 입법에 공백이 없도록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구성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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