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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포상금 1억 4천만 원 받았다

'세계 정상'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포상금 1억 4천만 원 받았다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정상을 탈환한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1억 4천만 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동문)는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우버컵 우승 환영연 및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 4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단에 1억 4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습니다.

협회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와 르피랩도 축하금과 기념품을 건넸습니다.

김동문 협회장은 "(이번 우버컵 우승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하나의 팀으로 끝까지 완성해낸 값진 성과"라며 선수들의 투혼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행사에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등 단식 주자들과 이소희, 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김혜정, 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정나은(화순군청) 등 복식 주역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이소희는 "선수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해줬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스 안세영은 "첫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언니들이 앞에서 응원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개인전보다 더 즐겁고 책임감 있게 뛰었고, 팀을 위해 더 힘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주봉 대표팀 감독은 "안세영 선수는 1번 단식으로 전승을 거두었고, 김가은 선수는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 끝에 승리를 가져오며 우승에 큰 보탬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도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이번 우버컵 결승전에서 강호 중국을 3대 1로 제압하고 2010년,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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