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배당제'를 언급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 3주 전이자 후보등록일 하루 전인 오늘(13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은 내란을 딛고 미래와 과거 중 어디로 갈지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대놓고 윤 어게인 공천을 단행하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의힘은) 위헌정당해산 심판 이전에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가 매우 중요한 선거인 이유입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다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는데,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로 이름 붙였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배당제'를 언급한 것은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며, 김 실장이 자리를 지키면 시장 경제 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국민을 생각하고 국가를 생각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생각한다면 즉각 정책실장은 경질해야만 된다.]
22대 국회 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하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는데, 국회의장 선거에는 박지원, 조정식, 김태년 3명의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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