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말과 글의 중요성이 담긴 문장과 내용을 필사를 통해 익히고, 삶의 원리를 깨닫게 해주는 고전의 힘을 살펴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 양원근 / 정민미디어]
말의 온도를 배우고 글의 깊이를 익히는 <말과 글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입니다.
언어는 인간 존재의 외적 표현으로, 화려함 보다는 진실함이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말과 글의 중요성을 내포한 하나의 문장과 함께, 그 문장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필사를 통해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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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 / 최인호 / 바이북스]
마르지 않는 지혜의 원천, <이제, 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입니다.
무너져 내린 삶에 허덕이던 저자는 중용의 구절을 통해 귀한 존재로서의 나에 대한 위안을 얻고, 세상을 살아가는 나만의 길을 깨닫습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저자를 붙잡아 세운 고전의 힘을 사유의 원리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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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역사 / 어거스틴 세지윅 / 지식의날개]
사랑과 권력의 '부성' 5천 년, <아버지의 역사>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아우구스티누스는 부계 혈통을 사회의 기초로 정립했고, 17세기가 되면 로버트 팔머 경이 '가부장'이라는 책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기존의 부성 역할이 흔들리면서 아이 돌봄을 비롯해 부성 개념이 풍부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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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복궁 여행 / 황윤 / 책읽는고양이]
조선 최고 전성기의 경복궁으로 떠나는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복궁 여행>입니다.
경복궁은 조선의 첫 궁궐이었지만, 왕의 주 거처가 된 것은 세종대왕 때였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경복궁 터가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임금의 상징처럼 된 일월오봉도는 조선 후기 이후 사용된 것으로 해석하는 등 경복궁과 조선 왕실의 역사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돌아봅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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