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과감한 재정 투입이 경제에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적극 재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라면서 포퓰리즘적 긴축 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00만 원당 추가로 약 43만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과감한 재정 투입이 내수를 진작하고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이 입증되고 있다면서, 투자를 통해 경제가 순환하도록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절약이 미덕일 때가 있었습니다. 안 쓰고 아끼고 저축하고 막 허리띠 졸라매고. 지금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입니다. 돈이 안 돌아서 문제인 사회가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채무를 명분으로 긴축만을 강요하는 건 민생 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목소리라며 비판하고 적극적 재정 정책으로 국민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민의 눈을 속이는 포퓰리즘적인 긴축 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이어 이러한 적극 재정 기조로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 수립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000년대 초반 카드 대란 당시 설립된 한 민간 배드뱅크가 취약계층의 채권을 소각하는 대신 배당금만 챙기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10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초등학생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일분일초가 다급한 상황인 만큼 수색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하 륭, 영상편집 : 유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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