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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초등생 실종 사흘째…"총동원 수색"

<앵커>

경북 주왕산에 혼자 올라갔다가 실종된 초등학생이 사흘째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12일) 날이 밝는 대로 아이를 찾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을 재개합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는 남자아이, 11살 A 군입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를 다니는 A 군은 일요일인 그제 오후 부모와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을 찾았다가 실종됐습니다.

"잠시 위쪽을 다녀오겠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떴는데, 그대로 사라진 겁니다.

가족의 신고로 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A군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A 군은 실종 당시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등산로를 중심으로 한 수색망은 일대 마을 등 주왕산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어제 인력 80여 명과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 구조견 등이 투입돼 밤늦게까지 이틀차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성과는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은 오늘 오전 7시 날이 밝는 대로 대규모 수색 작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인력 320여 명과 구조견 16마리, 헬기 3대와 드론 6대, 차량 50여 대가 투입됩니다.

수색 당국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이어간단 방침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연관성은 낮다고 보고 실종 경위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화면제공 : 경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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