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는 지난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Still Freestylin''을 공개했다. 이번 곡은 지난 2024년 발매한 EP '+' 수록곡 'Freestylin''을 새롭게 재구성한 버전으로, 보다 솔직하고 자전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최근 힙합 신에서 화제를 모았던 래퍼 Swings 저격곡 'INDUSTRY KNOWS' 이후 불거진 논란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빅나티는 이번 곡에서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과 흔들렸던 시간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그는 가사에서 "그 상태로 보냈어 내 이십 대 / 이런 젠장", "실망한 사람들에겐 미안 근데 뭐 어쩌겠어 / 어리석고 어설픈 이런 모습까지 다 나야"라고 랩하며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설익었고 떫은 이런 모습까지도 사랑해 달란 말은 차마 못 하겠지만 / 나도 어른이 되겠지 언젠가는 아마"라는 가사로 미숙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또 다른 파트에서는 "I was lonely at the top / 너무 외로워 / 삐끗한 건 나의 Dumb play"라며 외로움과 후회를 고백했다. 이어 "officially I'm back / 너네들 예상과 반대로 / 맘이 편해 오히려 zero에서부터 다시 새로"라는 가사로 활동 재개의 의지도 드러냈다.
이번 곡에는 빅나티 특유의 타이트한 래핑과 자연스러운 플로우가 담겼으며, 재지한 피아노와 드럼 편곡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씁쓸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흑백 톤의 영상미를 통해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빅나티는 올해 2월 EP '코발트와 네이비 그 사이'를 발매하며 더블 타이틀곡 '안녕', '메아리(feat. 선우정아)' 등을 선보였고, 최근 대학 축제 무대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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