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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800선 돌파…국내 증시 시총 7천조 원 넘었다

<앵커>

코스피가 역대 처음으로 7천800선을 돌파하는 등 오늘(11일)도 급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증시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7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장보다 3.7% 오른 7천775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장중 역대 처음으로 7천800선을 돌파해 7천876까지 급등하며, 장 시작 30분 만에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으로 올해만 8번째입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코스피 상승장을 이끌고 있는 건 역시 반도체 투톱입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90만 원을 돌파하는 등 10% 넘게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장중 29만전자를 넘어서는 등 6%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세는 지난주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인텔과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반도체 관련 기술주들이 10% 넘게 오르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증시 덩치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가총액 합은 사상 처음으로 7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은 6천370조 원, 코스닥은 670조 원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역대 처음으로 6천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후 8거래일 만에 7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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