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혜진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25만달러) 사흘째 3위로 뛰어오르며 최종 라운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최혜진은 오늘(10일)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골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면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공동 4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며 공동 13위로 떨어졌지만 3라운드에서 반등하며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파로 단독 선두를 질주한 '디펜딩 챔피언'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3타차,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8언더파 208타)와는 1타차입니다.
2022년 1월 LPGA에 데뷔해 이번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컷 통과와 함께 두 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한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생애 첫 LPGA 투어 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3라운드, 1번 홀(파4)부터 경기에 나선 최혜진은 2번 홀(4파)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6번 홀(파5) 버디에 이어 8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최혜진은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은 뒤 15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17번 홀(파5) 버디에 성공하며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공동 5위까지 올랐던 유해란은 3라운드에선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반면 신지은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7위까지 올라섰습니다.
공동 13위로 출발한 안나린은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에 버디는 2개만 낚아 4오버파 76타에 그치며 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44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윤이나(1언더파 215타)는 공동 16위, 신인상 포인트 1위 황유민은 공동 21위(이븐파 216타)에 오른 가운데 턱걸이로 컷을 통과한 고진영(4오버파 220타)은 공동 49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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