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냈습니다.
까다로운 코스로 악명 높은 이 대회에서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한 임성재는 토미 플리트우드를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자리했습니다.
팀 대항전 취리히 클래식에서 형 맷 피츠패트릭과 우승을 합작해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저스틴 토머스와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전날 비 때문에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임성재는 2라운드 시작 전 1라운드 마지막 홀을 파로 끝내고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1라운드 때 80%에 육박했던 그린 적중률은 2라운드 들어서는 66.7%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임성재는 여섯차례 그린을 놓치고도 다섯 번을 파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9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임성재는 파5 10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내고도 웨지 샷으로 공을 홀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12번 홀에서는 그린을 놓쳐 보기를 했지만, 14번 홀에서는 그린을 놓친 뒤 그린 가장자리에서 퍼터로 공을 굴려 버디를 잡았습니다.
15번 홀에서는 웨지 샷을 홀 50㎝에 붙여 다시 한 타를 줄였습니다.
임성재는 파4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2.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쳐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약진했습니다.
퀘일 할로 클럽에서 네 차례나 우승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는 하루 동안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2012년 퀘일 할로 클럽에서 우승컵을 들었던 리키 파울러는 무려 8타를 줄여 매킬로이, 해리스 잉글리시, 맷 매카티와 5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로 무너져 중간 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 43위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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