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진도 앞바다의 한 어선에서 불이나 타고 있던 10명이 구조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6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밤, 바다에 떠 있는 배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9일) 새벽 0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눌옥도 인근 앞바다에 있던 21톤급 배에서 불이 났습니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한국 국적,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등 10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가벼운 찰과상 외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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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는 대각선으로 기울어져있고, 노란색 셔틀버스는 앞부분이 찌그러진 채로 멈춰서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동대문구체육센터 셔틀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어린이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신주가 파손돼 인근 97세대에 전력공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지만, 경찰의 약물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한 달째 감기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A 씨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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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반월터널 인근 화물차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차에 있던 60대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화면제공 : 목포 해양경찰서·서울 동대문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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