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이 공개한 벌크선 HMM 나무호 자료사진
이란 국영 매체가 이란이 한국 선박을 겨냥해 물리적 행동을 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발생한 HMM 나무호의 폭발과 화재에 이란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이란 정부의 주장과 엇갈립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6일(현지시간) '전략분석 데스크' 칼럼에서 "이란이 새로 정의한 해상 규칙을 위반한 한국 선박 1척을 겨냥한 건 이란이 물리적 행동으로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칼럼에 언급된 '한국 선박'의 명칭은 특정하지 않았으나 시기적으로 HMM 나무호로 보입니다.
이 칼럼은 미국이 '프로젝트 프리덤'을 이틀 만에 중단한 것은 선의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이란의 비대칭적 군사 억제력과 계산된 단호한 대응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주한 이란 대사관은 프레스TV 기사가 해설성 논평으로, 이란 정부의 공식 성명이나 군사 작전 보고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또 이란 측의 개입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떠한 정보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언론 매체에 등장하는 각종 해석이나 분석은 대사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프레스TV는 이란 정부의 입장을 서방에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영 영어 매체입니다.
(사진=HMM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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