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 강해지는 kt…허경민·안현민에 선발 배제성까지 복귀 시동

더 강해지는 kt…허경민·안현민에 선발 배제성까지 복귀 시동
▲ kt wiz 이강철 감독

프로야구 1위 kt wiz가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

내야와 외야, 마운드 핵심 전력이 줄줄이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전 3루수 허경민과 간판타자 안현민, 선발 자원 배제성이 복귀를 준비합니다.

여기에 내야수 오윤석과 류현인까지 이달 중으로 합류합니다.

두꺼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에도 흔들림 없이 전진하던 마법사 군단은 본격적인 독주 체제 구축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돌아오는 선수는 허경민입니다.

지난달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허경민은 최근 부상을 회복하고 1군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이강철 kt 감독은 "허경민은 1군에서 훈련하다가 이번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에 뛸 예정"이라며 "부상은 거의 회복한 상태라서 기술 훈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경민은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대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전망입니다.

kt는 허경민이 빠진 사이 장준원을 중용했습니다.

장준원은 안정된 수비와 주루 플레이로 허경민의 빈자리를 잘 메웠으나 최근 타격감이 다소 떨어진 상태입니다.

허경민이 복귀하면 공격력은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경민은 올 시즌 초반 7경기에서 타율 0.522를 기록했습니다.

kt 안현민

이달 말엔 안현민이 돌아옵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던 국가대표 외야수 안현민은 지난달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kt는 안현민의 부상 이탈에도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민혁이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현재 kt 외야는 샘 힐리어드, 최원준, 김민혁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안현민이 복귀하면 외야 주전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올 시즌 지명타자 출전 비중이 높았던 장성우가 포수 출전 빈도를 늘리고, 외야 자원 중 한 명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등 다양한 운용도 가능해집니다.

2루와 3루를 볼 수 있는 류현인과 1루, 2루, 3루 수비가 가능한 오윤석도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활용 자원이 많으면 상대 투수 유형과 경기 흐름,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바탕으로 타순을 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 배제성의 복귀 시동 소식이 반갑습니다.

배제성은 지난 4일 퓨처스리그(2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첫 실전 경기 출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배제성은 지난 2월 스프링캠프 훈련 중 어깨 통증으로 조기 귀국한 뒤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손상 진단을 받고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의 부상은 다행히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다"며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지치는 투수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그때 배제성이 들어오면 안성맞춤"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kt는 현재 외국인 투수 케일럽 보쉴리, 맷 사우어, 고영표, 소형준, 오원석까지 안정적인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단 한 명도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필승조 전용주와 스기모토 고우키, 한승혁, 마무리 박영현이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책임집니다.

투타 어느 곳에서도 뚜렷한 약점이 보이지 않는 kt가 핵심 전력의 복귀까지 더해져 더욱 강해집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