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컵 준결승전 선발 명단에 포함된 오현규(세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풀타임 활약에도 튀르키예 프로축구 베식타시가 컵대회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베식타시는 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컵) 준결승전에서 코니아스포르에 0-1로 져 탈락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코니아스포르 에니스 바르디의 페널티킥 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베식타시는 이 대회에서 갈라타사라이(19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1회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정규리그인 쉬페르리그 순위가 더 낮은 코니아스포르에 덜미를 잡혀 무산됐습니다.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에서 베식타스는 4위(승점 59), 코니아스포르는 9위(승점 40)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달 알라니아스포르와의 8강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준결승 진출에 앞장섰던 오현규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이 무득점 패배한 가운데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에서 6골을 터뜨린 오현규는 튀르키예컵에서는 2골 1도움을 남겼습니다.
코니아스포르의 미드필더 조진호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코니아스포르에 입단한 조진호는 1일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와의 쉬페르리그 32라운드에서 튀르키예 무대 데뷔 골을 넣은 바 있습니다.
코니아스포르는 23일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2016-2017시즌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튀르키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열리는 겐츨레르비를리이-트라브존스포르의 준결승전 승리 팀이 코니아스포르와 결승에서 격돌합니다.
(사진=베식타시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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