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실시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 38%,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6%, 무소속 한동훈 후보 21%로, 하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두 후보를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다음 3명의 후보만 출마해 3자 대결을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38%, 국민의힘 박민식 26%, 무소속 한동훈 21%로 조사됐습니다.
하 후보는 박 후보와 한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고, 박 후보와 한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자신을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선 하정우 44%, 박민식 19%, 한동훈 23%로 하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보수층에선 박 후보, 진보층에선 하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에 대한 생각도 알아봤습니다.
단일화 찬성 39%, 반대 34%로 팽팽했는데,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찬성이 64%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단일화 찬성 응답자를 대상으로 누가 단일 후보로 적합하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박민식 42%, 한동훈 41%로 팽팽했습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보수 단일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 지지도도 알아봤습니다.
하정우 대 박민식의 경우, 46% 대 36%로 격차는 오차 범위를 벗어났고, 뽑을 후보가 '없다'는 17%였습니다.
하정우 대 한동훈이라면, 43% 대 30%로 역시 오차 범위 밖이었고, 뽑을 후보가 '없다'는 25%로 조사됐습니다.
부산 북갑 응답자들의 45%는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43%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무선 전화면접조사로 부산 북갑 유권자 503명의 응답을 얻었고, 응답률은 14.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디자인 : 최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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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개요>
의뢰 기관 : SBS
수행 기관 : 입소스 주식회사(IPSOS)
조사 지역 : 부산 북구갑
조사 일시 : 2026년 5월 1일~3일
조사 대상 : 부산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유권자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무선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503명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에서 ±4.4%p)
표집 방법 : 성, 연령, 지역 할당 후 무선 가상번호 추출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4.4%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 가중),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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