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의 국내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ADHD 진료비는 1천909억 원으로, 2020년 대비해 314%나 급증했습니다.
ADHD 환자 수는 같은 기간 3.3배 늘어 26만 명이 넘었습니다.
2024년 기준 환자 수는 10대가 9만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6만 9천 명, 9세 이하 5만 6천여 명 순입니다.
ADHD는 소아정신과 영역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을 나타내며 7세 이전 아동 초기에 발병합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 학령기 아동 청소년의 ADHD 유병률은 약 3∼8% 정도로, 국내에서는 초등학생의 5% 정도가 ADHD 증상을 겪습니다.
ADHD의 발생 원인으로는 뇌 안에서 주의 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나 주의 집중력·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 구조·기능의 변화 등이 꼽힙니다.
아이가 만약 산만하고, 참을성이 부족하며 행동이 앞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ADHD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ADHD는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불안 장애나 반항 장애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남아있게 됩니다.
서울아산병원은 "ADHD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으로, 환자의 80% 정도가 분명한 호전을 보인다"며 "ADHD 환아는 꾸중을 자주 듣게 돼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나 교사는 칭찬거리를 찾아 최대한 많이 칭찬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