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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폭발·화재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 개최

정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폭발·화재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회의 개최
▲ 호르무즈 해협 선박들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한국 선박의 폭발·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 회의를 오늘(5일) 새벽 개최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가 오늘(5일) 새벽 0시,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동 지역 7개 공관과 해양수산부가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4일) 저녁 8시 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한국 해운사 HMM이 운용하는 화물선(HMM NAMU) 내 폭발·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중동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 내 첫 한국 선박 피해입니다.

정부는 화물선이 공격받았을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과 주두바이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직후 선사·유관기관 등을 접촉해 한국 선원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력을 요청했습니다.

대책회의에서 김진아 2차관은 깊은 우려를 표하고, 이번에는 인명 피해가 다행히 없었지만,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며 언제든지 한국 선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 공관들은 주재국 관계 당국과 상시 소통하며 우리 선박과 선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취해 왔다며 유사시 즉각적으로 우리 선원 구조 등 안전 확보가 가능하도록 주재국 측과의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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