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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영남 찾는 여야…"낮은 자세로 최선" "하나된 힘"

<앵커>

지방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여야 대표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남 지역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오늘 부산을 방문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낮고 겸손한 자세를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어제 부산을 찾았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은 하나된 힘이라고 강조하며 보수 세력의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영남권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오늘 오전 부산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부산 북갑 지역구에 있는 구포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는 하정우 후보도 동행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해양수도 부산의 깃발을 높이 들고 부산 시민들께서 오케이 하실 때까지 정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탈환을 위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나란히 참석해 보수 결집을 당부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제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보수의 단합과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갈라진 마음을 모으고 우리가 하나 되는 데는 저는 한 달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우리의 하나된 힘을 보여주십시오.]

다만 개소식에서 12.3 비상계엄 사과와 지도부 쇄신을 주장했던 조경태 의원이 연단에 오르자 객석에서 고성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조경태/국민의힘 의원 : 비상계엄은 잘못된 거예요. 여러분들 판단은 알아서 하세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안되는 거예요.]

당 지도부가 한목소리로 원팀을 강조했지만, 당의 내홍과 분열상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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