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럼프 "이란 새 제안 곧 검토…수용되기는 어려울 것"

트럼프 "이란 새 제안 곧 검토…수용되기는 어려울 것"
▲ 트럼프 대통령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방금 보낸 계획을 곧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7년간 이란이 인류에 저지른 일에 비해 아직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며, 이 계획이 수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이란의 제안 자체는 들여다보겠지만, 이란의 핵 보유나 제재 완화 등 핵심 쟁점에서는 미국이 요구하는 수준의 양보 없이는 합의가 어렵다는 뜻을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14개 항으로 구성된 종전안을 미국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앞서 미국이 제시했던 9개 항의 종전안에 대한 이란 측의 답변 성격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