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3일 삼전 노조 결의대회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노동자의 과도한 요구가 다른 노동자에게 피해를 준다고 경고했으나,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은 해당 발언이 타사 노조를 향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의 최승호 위원장은 최근 조합원 커뮤니티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이 삼성전자 노조에 대한 경고 아니냐는 질의에 "LG(유플러스) 보고 하는 이야기다. 30% 달라고 하니"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처럼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해야 하는데"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LG유플러스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한 자신들은 합리적인 만큼 대통령의 비판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나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에게 지탄을 받게 된다면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삼성전자 파업에 대해 응답자 69%가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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