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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봉'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타이완 잡고 우버컵 4강행

'안세영 선봉'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 타이완 잡고 우버컵 4강행
▲ 안세영 선수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선봉에 세운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타이완을 완파하고 세계단체선수권대회 4강에 안착했습니다.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했습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와 더불어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합니다.

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치러지며, 먼저 3승을 거두는 쪽이 승리합니다.

조별리그부터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나섰던 안세영은 이날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14위 추빈첸을 2-0(21-7 21-8)으로 가뿐히 물리쳤습니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가 2-1(15-21 21-8 21-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세 번째 경기인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0-2(15-21 17-21)로 일격을 당했으나, 네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2-0(21-17 21-13)승리를 확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치른 총 15게임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는 완벽한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2010년과 2022년 두 차례 우버컵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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