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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열에게 마약 공급"…'청담사장' 최 모 씨, 태국에서 강제 송환

"박왕열에게 마약 공급"…'청담사장' 최 모 씨, 태국에서 강제 송환
▲ 마약 공급책 '청담' 최모씨가 태국 현지에서 한국행 비행기로 송환되는 모습

경찰이 '마약왕' 박왕열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인물로 지목된 50대 최 모 씨를 태국에서 붙잡아 국내로 송환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최 씨는 서울 강남 등에서 마약을 주로 유통해왔으며 텔레그램 등 SNS에서 '청담사장'이란 별명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지난 2019년부터 필로폰 22kg 등 100억 원 상당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 유통한 것으로 보고 박왕열과의 공모 관계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난 3월 25일 필리핀에서 강제 송환된 박왕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가 마약 공급책이라는 단서를 확보했습니다.

태국에서 머물던 최 씨는 지난달 10일, 사뭇쁘라깐 주에 있는 고급주택 단지에서 잠복해있던 양국 경찰에 의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에 뿌려졌던 다량의 케타민과 엑스터시도 최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도 있어 수사가 진행되면 최 씨가 밀반입한 마약류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범죄 수익도 추적해 환수할 방침입니다.

(사진=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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