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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금은방서 금팔찌 훔친 대학생 2인조 구속

대낮에 금은방서 금팔찌 훔친 대학생 2인조 구속
▲ 금은방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낮 금은방에서 둔기로 진열장을 부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대학생 2인조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30일) 법원이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대학교 1학년생 A 군에 대해 어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같은 혐의를 받는 동갑내기 B 군에 대해서도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입니다.

A 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광주시에 있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구경하는 척하다가 둔기로 진열장을 깨고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과 같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B 군은 A 군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A 군을 현장 부근 노상에서 긴급체포한 데 이어 그제 밤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B 군을 검거했습니다.

피해를 본 금은방 업주는 금팔찌 등 10여 점이 없어져 5천만~7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훔친 금품의 행방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범행에 대해 전혀 말을 안 하고 있다"며 "장물을 회수하기 위해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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