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얀니크 신네르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10대 돌풍의 라파엘 호다르를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4강에 처음 올랐습니다.
신네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8강전에서 19세 호다르와 1시간 55분 승부 끝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21연승 행진을 이어간 신네르는 생애 처음 마드리드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며 ATP 마스터스 1000 등급 9개 대회에서 모두 4강 고지에 오르는 기록도 작성했습니다.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로저 페더러, 앤디 머리, 알렉산더 츠베레프에 이어 이 기록을 달성한 6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신네르는 4강에서 바르셀로나오픈 챔피언 아르튀르 피스를 만납니다.
피스의 9연승 상승세를 꺾고 결승에서도 승리해 마드리드오픈 정상에 오른다면 사상 첫 마스터스 1000 대회 5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작성합니다.
신네르는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에 이어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등 마스터스 1000 대회를 잇달아 제패했습니다.
신네르는 피스와 2023년 몽펠리에 대회에서 딱 한 번 맞붙어 승리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클레이코트에서 진 경기가 없습니다.
마드리드 토박이 호다르는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습니다.
시즌 초 세계 168위였던 그는 4월 마라케시에서 생애 첫 ATP 투어 우승을 거뒀고, 바르셀로나오픈 4강에 이어 마드리드오픈 8강 성적으로 라이브 랭킹에서 34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8위 앨릭스 디미노어를 2회전에서 격파해 생애 첫 '톱10' 상대 승리신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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