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리테일 진천 중앙물류센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와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가 잠정 합의를 이룬 데 대해 "이른 시일 내에 가맹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달 초부터 진행된 물류센터 봉쇄와 파업에 따른 점주의 피해와 관련, "오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지금까지 회사와 가맹점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물류 상황에 대해서는 "봉쇄가 풀리면 내부 정비를 거쳐 진천을 중심으로 오늘부터 센터별 가동에 들어간다"며 "이번 주중으로 모든 센터와 공장의 100%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운송료 인상과 휴무 확대 등을 요구하며 이달 초부터 물류센터를 봉쇄하는 등 파업을 벌여왔습니다.
지난 20일 진주 CU 물류센터 앞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이 비조합원이 운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태가 격화됐습니다.
양측은 지난 23일부터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오전 5시께 잠정 합의에 이르렀고 오전 11시 합의서에 정식 조인합니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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