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또 한 편으로 전쟁 이후 석유 절약 차원에서 실시하는 차량 2부제와 5부제 참여 차량에 대해 정부가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추진합니다. 업무용이나 영업용, 그리고 전기차 등은 제외되는데, 당국은 약 1천700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시기, 대상과 조건 등을 한승구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음 달부터 차량 2부제와 5부제에 참여하는 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이 출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와 금융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모든 자동차 보험사가 동일하게 보험료를 연간 2% 할인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별 할인 액수는 5부제 참여 기간에 따라 산정됩니다.
가입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자로, 업무용이나 영업용 차량은 제외됩니다.
공공부문 차량 2·5부제 적용 대상이 아닌 전기차나 5천만 원 이상 고가차량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번 특약 혜택에 약 1천700만 대의 차주가 대상이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유동수/민주당 중동전쟁특위 위원장 : 26년 4월 1일부터 할인 혜택을 소급 적용합니다. 또한 기존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특약 출시 이후에 언제든지 중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보험사는 상품 출시 전에 다음 달 중순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특약 가입신청을 우선 접수받을 예정입니다.
가입 희망자는 보험사에 차량 5부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행기록 앱이나 기존 주행거리 특약정보 등을 통해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받게 됩니다.
5부제 참여 요일에 운행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금은 정상 지급되지만, 특약에 따른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정부는 이번 특약에 적용되지 않는 영업용 차량에 대해서도 서민우대 할인특약 가입 대상에 새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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