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이 추경호 의원을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불출마로 정리가 되면서 대구는 김부겸 대 추경호,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결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이 유영하 의원을 꺾고 후보가 됐습니다.
지난달 22일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컷오프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혼란이 이어졌는데, 주 부의장과 이 전 위원장은 결국 '무소속 출마'를 접었고, 국민의힘 진영은 추경호 단일 후보로 선거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추 후보는 경선 승리를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반드시 지키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보수의 유능함을 대구에서 추경호가 다시 증명하겠습니다.]
국무총리를 역임한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어제(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는데,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부겸/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 저는 대구에서 세 번이나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대구를 사랑합니다. 저는 대구에 뭐가 필요한지, 뭘 해야 할지가 보입니다.]
개혁신당이 후보로 공천한 이수찬 대구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은 대구 정서를 모르고, 국민의힘은 뻔뻔하다"고 싸잡아 비판하고 있습니다.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국민의힘은 3선 의원 출신인 유의동 전 의원을 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평택을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유 전 의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 등이 맞붙게 됐는데, 민주당은 아직 후보를 정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이광재, 김용남 전 의원 등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공천 관계자는 "최대한 서둘러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김영환 TBC, 영상편집 : 이승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