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블 하는 LAFC 손흥민
손흥민이 결장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를 꺾고 정규리그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LAFC는 오늘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2026 MLS 10라운드 원정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LAFC는 정규리그에서 이어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을 씻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승점 20을 기록, 서부 콘퍼런스에서 세너제이(승점 24)와 밴쿠버(승점 21)에 이어 3위를 유지했습니다.
승리를 챙겼지만, 경기 내용에선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LAFC는 이날 볼 점유율에서 38.3%-61.7%로 밀렸고, 슈팅에서도 7-24로 뒤졌습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6개의 선방을 펼친 게 승리의 바탕이 됐습니다.
LAFC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손흥민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빼는 선택을 내렸습니다.
미네소타전에 앞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도움만 7개를 작성했습니다.
오는 30일 톨루카(멕시코)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홈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LAFC는 이날 손흥민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빼고 휴식을 줬습니다.
지난 12일 포틀랜드 팀버스와 MLS 7차전 원정에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처음 결장했던 손흥민의 두 번째 결장이었습니다.
LAFC는 전반 9분 만에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LAFC는 마르티네스의 득점 이후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앞세운 미네소타의 반격을 힘들게 막아내야만 했습니다.
LAFC는 후반 40분 제레미 에보비세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 득점 없이 1대 0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사진=Kiyoshi Mio-Imagn Image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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