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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서 폭력" 이란, 실명 밝히더니 또 사형 집행

"반정부 시위서 폭력" 이란, 실명 밝히더니 또 사형 집행
▲ 지난 1월 8일 이란 테헤란의 반정부 시위 현장

이란이 반정부 시위와 관련해 폭력 혐의를 받은 인물을 처형했습니다.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 시간 25일, 이란 당국이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고용된 간첩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형이 집행된 인물은 '에르판 키아니'로, 타스님 통신은 그를 두고 "모사드에 고용된 폭력배"라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란 이스파한에서 기물을 파손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이란 사법부는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모사드에 포섭된 '간첩' 혐의를 받은 사형수들에 대해 잇따라 형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이후 반정부 시위 관련 혐의로 처형된 인원은 모두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외부 정보기관에 포섭돼 테러를 모의하거나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을 적용해 지금까지 약 2천 명을 체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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