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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형제, PGA '2인 1조' 취리히 클래식 2R서 2위 껑충

피츠패트릭 형제, PGA '2인 1조' 취리히 클래식 2R서 2위 껑충
▲ 피츠패트릭 형제. 오른쪽이 형인 맷, 왼쪽이 동생 알렉스.

잉글랜드의 맷 피츠패트릭-알렉스 피츠패트릭 형제가 2인 1조 팀으로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 PGA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직전 대회인 RBC 헤리티지 우승자인 세계 랭킹 3위 맷 피츠패트릭은 5살 어린 동생 알렉스 피츠패트릭과 함께 연속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형제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습니다.

두 선수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 앨릭스 스몰리-헤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조를 한 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맷 피츠패트릭은 경기 후 "동생과 얼굴을 볼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렇게 한 팀으로 뛰어서 매우 좋다"며 "오늘은 둘 다 좋은 플레이를 했다. 남은 일정에서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형은 PGA 투어를, 동생은 DP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 시즌 나란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맷 피츠패트릭은 지난 달 23일에 끝난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습니다.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형이 우승컵을 든 다음 주인 3월 29일 DP월드투어 히어로 인디언 오픈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김주형은 타이완의 케빈 위와 함께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고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컷 탈락했습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룩스 켑카(미국)-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듀오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한 타 차 컷 탈락했습니다.

대회 3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적어내는 포볼 방식으로 펼쳐지고 마지막 4라운드는 다시 포섬 방식으로 열립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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